"초·중학생 車·수소 모빌리티 알린다"..현대차, '미래차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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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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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는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수소 및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내년도에는 신규 컨텐츠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교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 한 미래 자동차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 보급하기로 했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는 온라인 교사 연수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 교구재 등이 지원된다.
2022년 1학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모집 기간 중 중등·초등별로 각각 교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수소 사회와 수소에너지, 탄소중립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장세대에게 미래 모빌리티 관련 컨텐츠를 제공해 회사와의 친밀함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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