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끼 사수 나선 휴스턴, 'FA 최대어' 코레아에 5년 1억6000만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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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FOX26의 마크 버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휴스턴이 코레아에 계약 기간 5년-총액 1억6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적었다.
CBS 스포츠는 "휴스턴은 최근 팀내 대형 FA였던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연이어 떠나보냈다. 코레아가 다음 차례인 것 같다"며 코레아와 휴스턴의 결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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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대형 계약을 제시했다.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FOX26의 마크 버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휴스턴이 코레아에 계약 기간 5년-총액 1억6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적었다.
코레아가 휴스턴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연평균 3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코레아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7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33홈런, 48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26홈런, 9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휴스턴도 코레아를 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는 코레아가 휴스턴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
규모가 작은 조건이 아니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14년 3억4000만 달러)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10년 3억4100만 달러) 등 최근 대형 계약을 체결한 다른 유격수들과 비교했을 땐 초라한 게 사실이다.
CBS 스포츠는 "휴스턴은 최근 팀내 대형 FA였던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연이어 떠나보냈다. 코레아가 다음 차례인 것 같다"며 코레아와 휴스턴의 결별을 전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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