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6명 등 경북 15개시·군서 94명 확진..35일만에 최고치

정우용 기자 2021. 11. 7.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발생해 35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영천 26명, 고령 25명, 구미 8명, 경주 6명, 김천·경산 5명, 안동 4명, 포항·봉화 3명, 의성·성주·칠곡 2명, 영주·청송·영양 1명 등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사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영주시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4명 발생해 35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영천 26명, 고령 25명, 구미 8명, 경주 6명, 김천·경산 5명, 안동 4명, 포항·봉화 3명, 의성·성주·칠곡 2명, 영주·청송·영양 1명 등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5일 발생한 환자가 다니는 사업장을 전수 검사 한 결과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방역·소독 후 폐쇄됐다.

고령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Y요양권 관련 접촉자 14명과 학교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Y요양원은 현재 집단격리중인 시설로 주기적 진단검사 결과 6일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으며 학교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구미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6명 등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와 경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6명과 5명이 각각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감염됐고 안동에서도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도 확진 환자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봉화에서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의성·칠곡·성주에서 각각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영주·청송·영양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각 1명씩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27명, 하루평균 46.7명이 확진됐고 현재 248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40명이며 인구대비 백신 2차 접종률은 전날보다 0.1% 늘어난 75.9%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