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부산 팬콘서트 "6천 관객 감동"

조용철 2021. 11.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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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150분을 꽉 채우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과 수록곡 '남자의 다짐', '그댈 만나러 갑니다', 지난 5월 발매한 '편의점' 등 다채로운 트롯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메밀꽃 필 무렵' 무대에서는 직접 이찬원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진또배기'와 '미운 사내'를 열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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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콘서트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찬원이 부산에서 열린 ‘Chan’s Time’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찬또배기’ 이찬원이 지난 5일과 6일 부산 KBS홀에서 첫 팬콘서트 ‘Chan’s Time’의 부산 공연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 ‘힘을 내세요’로 오프닝을 연 이찬원은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 부산뿐 아니라 전국 팔도에서 찾아와 주셨다고 들었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이찬원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150분을 꽉 채우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메밀꽃 필 무렵’과 수록곡 ‘남자의 다짐’, ‘그댈 만나러 갑니다’, 지난 5월 발매한 ‘편의점’ 등 다채로운 트롯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메밀꽃 필 무렵’ 무대에서는 직접 이찬원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 팬콘서트 /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을 통해 미발표곡 ‘참 좋은 날’을 전한 이찬원은 “여러분들께 아주 작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라는 생각에 이 노래를 제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했다”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방송인 남창희가 진행을 맡은 빙고게임으로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진또배기’와 ‘미운 사내’를 열창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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