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224명 닷새 연속 2천 명대..위중증 환자 405명

이강 기자 2021. 11.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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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과정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신규 확진자는 2천2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당국은 휴일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2천명대 중반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확진 7천 명대를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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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과정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신규 확진자는 2천2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2천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24명 늘어 누적 37만9천9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2천248명)보다는 24명 감소했으나,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2천 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상회복 계획이 시작된 지난 1일 이후 전국적으로 이동, 활동, 모임이 급증한데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환기가 부족한 실내활동이 늘어난 것이 유행 확산세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당국은 휴일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2천명대 중반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확진 7천 명대를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전날(411명)보다 6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천967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발생이 2천204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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