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편의점서 바나나 우유 한잔"..CU, 메타버스 마케팅 확대

이신영 2021. 11. 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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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빙그레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U는 또 무인 편의점 콘셉트의 세 번째 메타버스 매장 'CU 제페토 지하철역점'을 선보였다.

CU는 지난 8월 제페토에 '한강공원점'을 처음 선보인 이후 메타버스 매장 개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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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가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빙그레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U는 아바타가 제페토 CU편의점을 방문해 진열된 바나나맛 우유를 누르면 빨대가 상품에 꽂히는 특수모션이 적용되도록 했다.

제페토 편의점이 Z세대의 신개념 쇼핑 놀이터 역할을 하도록 재미 요소를 강화한 것이다.

CU와 빙그레는 제페토 CU 매장 이용객의 90% 이상이 외국인인 만큼 바나나맛 우유가 외국인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CU 매장 [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U는 또 무인 편의점 콘셉트의 세 번째 메타버스 매장 'CU 제페토 지하철역점'을 선보였다.

점포 입구에는 안면 인식 기기가 설치돼 아바타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입구 옆에는 셀프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마련돼있다.

실제 편의점처럼 상품이 진열돼있고 아바타가 매장을 나서면 '짤랑'하는 자동 결제 사운드가 나도록 디테일도 살렸다.

CU는 지난 8월 제페토에 '한강공원점'을 처음 선보인 이후 메타버스 매장 개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제페토 내 개인 SNS인 피드에서도 CU 관련 게시물과 댓글 등이 800만개에 달하는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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