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한파 대책 마련..고립 예상 지역 전수 조사

이해용 2021. 11.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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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고립 예상 지역 등 374곳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전수 조사를 시행해 재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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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한파 쉼터 운영..버스 정류장에 방풍 시설 설치
고립된 강원 산간 마을. [독자 제공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고립 예상 지역 등 374곳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전수 조사를 시행해 재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다.

또 고갯길 급경사 등 243곳을 제설·제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2천381대, 제설 자재 5만9천여t을 확보 운용하기로 했다.

취약 도로에는 이동 시간을 줄이고자 제설 전진기지 69곳을 운영한다.

폭설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축산시설, 수산 시설은 담당자를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1천134곳을 운영하고, 버스 정류장 77곳에 방풍 시설과 온열 의자 362개를 설치한다.

도 관계자는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산간 도로에 뿌릴 염화칼슘 비축.[연합뉴스 자료 사진]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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