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계화부대 포병대대 사격 훈련..박정천 지도

양은하 기자 2021. 11. 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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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박정천 노동당 비서 지도 하에 포병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관하 포병 구분대들의 포사격 경기가 6일에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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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포병 전투능력 높이기 위해 진행"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6일 포병 사격훈련을 진행했으며 박정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6일 박정천 노동당 비서 지도 하에 포병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관하 포병 구분대들의 포사격 경기가 6일에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포사격 경기는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조선인민군 제1차 군정간부 강습회에서 제시한 전투적 방침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 기계화부대들에서 기동 포병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훈련정형을 검열평가하며 전군에 경쟁적인 훈련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 비서가 지도했으며 림광일 인민군 총참모장 등 연합부대장들이 참관했다.

경기는 추첨으로 화력 진지 위치와 사격 순차를 정하고, 연합부대장들이 기계화부대들을 포병화력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술과 화력 임무를 하달받아 포사격을 직접 지휘해 목표를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문은 "연합부대장들의 힘찬 사격구령이 내려지자 멸적의 강철 포신들이 불을 토하며 경쟁적으로 목표를 무자비하게 명중타격했다"고 전했다.

경기에서는 제604 군부대 관하 포병구분대가 1등을 차지해 명포수상장과 메달, 휘장을 받았으며 박정천 당 비서가 경기 성적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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