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그 남자 그 여자'로 데뷔 10년만에 첫 수익"(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11.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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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가 '그 남자 그 여자'로 데뷔 10년 만에 가수로서 첫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그 남자 그 여자'를 소개하며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상당히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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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바이브가 ‘그 남자 그 여자’로 데뷔 10년 만에 가수로서 첫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바이브는 각 히트곡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임정희와 DK는 장혜진과 윤민수가 부른 ‘그 남자 그 여자’를 선곡했다. 이 곡은 바이브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3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신동엽은 ‘그 남자 그 여자’를 소개하며 “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상당히 기분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윤민수는 “그때 당시 처음으로 우리 통장에 수익이 들어온 것 같다. 그게 감동적이었다. 데뷔하고 10년 만이었다”라며 “가수로 활동하면서 금전적인 결과를 받은게 처음이었다. 꼭 그래서 잊지 못하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았던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판정단으로 출연한 ‘강철부대’ 출연자인 특전사 박도현은 특전사 임관 후 일주일의 위로 휴가를 나갔을 때, 휴가 첫날 당시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 받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남자 그 여자’에 감정 이입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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