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도 부족"..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개발자' 확보에 사활 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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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최근 개발자를 '폭풍 흡입'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업무용 카카오톡' 카카오워크의 개발사로, 카카오 계열사 중 유일하게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활용한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사업을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같은 카카오톡 기반 기업용 솔루션과 함께 이를 클라우드에 기반한 구독형 솔루션으로 판매해 성장하려한다.
개발자 수만 놓고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B2B 사업 업력이 더 긴 네이버클라우드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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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같은 카카오톡 기반 기업용 솔루션과 함께 이를 클라우드에 기반한 구독형 솔루션으로 판매해 성장하려한다. 때문에 솔루션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자 확보가 급선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개발자 공고에도 이같은 의지가 녹아있다. 70여개에 달하는 기술 인력 상시채용 공고 중 클라우드 직군 공고만 30여개에 달한다.
이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력 규모는 웬만한 동종 기업 인력 규모를 웃돌거나 맞먹는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직원 수가 지난달 기준 850여명 수준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인프라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테크(기술) 직군 비중이 90% 이상이다. 개발자 수만 놓고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B2B 사업 업력이 더 긴 네이버클라우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카카오워크는 이미 성과를 냈다. 이른바 '기업용 카카오톡', '업무용 카카오톡'으로 마케팅한 결과 출시 13개월 만인 지난달 말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확산할 수록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의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조만간 카카오i클라우드에 기반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신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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