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예수정, 한주그룹 주주였다 '반전'..주총 한판 뒤집기 통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1. 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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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이 한주그룹 주주로 반전 등판, 시원한 한판 뒤집기로 사이다를 안겼다.

11월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의 지금까지의 살인 교사가 밝혀지며 한주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주총회의 안건은 한영식(전국환 분), 한성혜 등 한씨 일가 해임안이었다.

한승욱은 "한주그룹 이사 직함이 그냥 나오는 줄 아냐. 할아버지가 알짜 주식만 줘서 주총에서 지분 영향력도 꽤 되실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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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예수정이 한주그룹 주주로 반전 등판, 시원한 한판 뒤집기로 사이다를 안겼다.

11월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6회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의 지금까지의 살인 교사가 밝혀지며 한주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주총회의 안건은 한영식(전국환 분), 한성혜 등 한씨 일가 해임안이었다. 하지만 상당수의 주주들이 여전히 한씨 일가의 편을 들었다. 참석 주주의 ⅔가 찬성을 해야만 해안 안건이 통과될 수 있는 상황, 찬성률은 63.2%에 그쳤다.

이에 해임안이 부결되는 위기에 김이사(김경신, 예수정 분)이 뒤늦게 주총장에 들어섰다. 김이사는 아주 당당히 재투표를 요구했고 그녀의 정체를 귓속말로 들은 직원은 아주 깍듯하게 김이사에게 인사를 했다.

같은 시각 조연주(이하늬 분)은 "김이사님이 그 정도냐"며 한승욱(이상윤 분)에게 김이사의 진실을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 한승욱은 "한주그룹 이사 직함이 그냥 나오는 줄 아냐. 할아버지가 알짜 주식만 줘서 주총에서 지분 영향력도 꽤 되실 거다"라고 전했다.

실제 김이사는 재투표 끝에 찬성률을 67.1%까지 끌어올려 해임안을 가결시켰다. 김이사는 얼굴가 득 미소를 안고 통쾌하게 주총장을 벗어났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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