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웨딩드레스 꿈, 이세희와 결혼 암시?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1. 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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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세희 꿈을 꾸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꿈을 꿨다.

그날 밤 이영국은 박단단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기야"라고 부르는 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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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세희 꿈을 꾸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꿈을 꿨다.

만취한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사랑고백한 데 더해 과거 제 첫사랑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직진했다. 다음 날 박단단은 부끄러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척 연기했지만 이영국은 박단단의 속내를 읽었고 이영국 역시 박단단에게 끌렸다.

이어 박단단은 아이들과 진실게임을 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고, 그 곳에 이영국이 도착하자 제 발이 저려 “어제 제가 첫사랑이라고 한 건 어렸을 때 좋아했다는 거지. 지금까지 좋아한다는 건 아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고백해 버렸다.

그날 밤 이영국은 박단단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기야”라고 부르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깨어난 이영국은 “박선생이 왜 내 꿈에 나와?”라며 당황했지만 뒤이어 조사라(박하나 분)를 “박선생”이라고 잘못 부르며 마음이 향하는 곳을 드러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영국은 왕대란(차화연 분)의 치매 연기에 또 한 번 고초를 당한 박단단을 위로하려 데이트했고, 박단단은 그런 이영국에게 “혹시 회장님도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며 로맨스 급물살을 탔다. 이영국의 꿈이 현실로 이어질지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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