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EDG의 추격.. 4세트 패배한 담원, 최종전으로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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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EDG의 추격이 매섭다.
4세트 패배한 담원이 결국 최종전으로 향했다.
담원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결승 EDG와 4세트 경기서 패배했다.
31분 경 담원은 EDG의 '깜짝 바론' 전략에 당하면서 도미노처럼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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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EDG의 추격이 매섭다. 4세트 패배한 담원이 결국 최종전으로 향했다.
담원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토너먼트 스테이지 결승 EDG와 4세트 경기서 패배했다.
탑 라인에서 큰 손해를 봤던 담원은 봇 라인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다시 흐름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판을 깐 담원의 봇 듀오는 ‘캐니언’ 김건부의 탈론이 다이브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래도 EDG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적극적인 ‘잘라 먹기’로 김건부의 탈론을 공략해 2000골드 가량 격차를 벌렸다.
EDG는 적극적으로 주요 지역을 장악해 21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4세트의 가장 중요한 한타는 26분 경 4번째 드래곤이 나왔을때 열렸다. 이번 한타 집중력은 EDG가 좋았다. EDG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하고 전력 상 우위를 점했다. 드래곤을 빼앗긴 담원은 전략적으로 후퇴하면서 후반 재역전을 노렸다.
31분 경 담원은 EDG의 ‘깜짝 바론’ 전략에 당하면서 도미노처럼 무너졌다. 32분 경 대치 상황에서 완패한 담원은 결국 넥서스를 내주면서 최종전으로 향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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