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 상대 운영에 압도당하며 동점 허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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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리를 노렸던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상대의 안정적인 운영에 밀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EDG는 그레이브즈-비에고-조이-루시안-룰루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담원은 그웬-탈론-오리아나-진-나미 조합으로 4세트에 나섰다.
세트 초반 전령 부근서 상대 협공에 그웬이 쓰러지며 담원이 첫 킬 포인트를 상대에 내줬으며 첫 전령과 드래곤도 EDG가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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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EDG가 4세트를 승리했다.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EDG는 그레이브즈-비에고-조이-루시안-룰루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담원은 그웬-탈론-오리아나-진-나미 조합으로 4세트에 나섰다.
세트 초반 전령 부근서 상대 협공에 그웬이 쓰러지며 담원이 첫 킬 포인트를 상대에 내줬으며 첫 전령과 드래곤도 EDG가 독식했다. 찬스를 노리던 탈론이 하단 지역에 개입해 진의 커튼콜 후 추격으로 2킬을 합작했으나 중앙지역 교전서 탈론이 쓰러진 뒤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도 내줬다.
중앙 지역 견제 끝 세 번째 드래곤을 내준 담원이 중앙 지역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후속 전면전서 상대 조이를 쓰러뜨리고 한 숨을 돌렸다. 그러나 네 번째 드래곤 싸움에서 스틸로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내줬으며, 후속 교전을 시도도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EDG의 바론 버스트 후 담원의 그웬이 쓰러지고 본진 내부 타워 2개가 철거됐으며, 중앙 지역 전면전서도 2데스를 내줬다. 그 직후 본진으로 진입한 EDG 병력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승부는 5세트로 넘어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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