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들 꿈 되고 싶었다..쉬면서 생각 정리"
장민권 2021. 11.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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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6.3%포인트 차로 졌다.
홍 의원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8.20%를 기록, 윤 전 총장(37.93%)을 크게 앞섰지만, 당원투표에서 34.8%를 득표하는데 그쳐 윤 전 총장(57.77%)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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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6.3%포인트 차로 졌다. 홍 의원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8.20%를 기록, 윤 전 총장(37.93%)을 크게 앞섰지만, 당원투표에서 34.8%를 득표하는데 그쳐 윤 전 총장(57.77%)에게 밀렸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밑바닥에서 자랐더라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 밤의 꿈이 돼버렸다"며 "또다시 그 꿈을 꿀 수 있는 여력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인생 자체가 꿈길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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