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 "몰래 옷 싹 갖다버린 아내와 싸워" 충격적인 옷방 공개(갓파더)

이하나 2021. 11.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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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 남다른 콩나물국 철학으로 문세윤을 당황시켰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문세윤은 주현을 위해 콩나물국을 만들었따.

주현은 "내가 이거 거의 매일 50년을 먹은 사람이다. 거의 매일. 콩나물국이 날 살렸다고 보면 된다. 내가 술을 많이 먹는 편이라 콩나물국 덕분에 별 탈 없이 지금도 열심히 (술을) 마신다. 콩나물국을 찬양한다"라고 문세윤과 티격태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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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주현이 남다른 콩나물국 철학으로 문세윤을 당황시켰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문세윤은 주현을 위해 콩나물국을 만들었따.

문세윤은 냉장고에서 콩나물을 꺼내 콩나물국 만들기를 준비했다. 주현은 “내가 이거 거의 매일 50년을 먹은 사람이다. 거의 매일. 콩나물국이 날 살렸다고 보면 된다. 내가 술을 많이 먹는 편이라 콩나물국 덕분에 별 탈 없이 지금도 열심히 (술을) 마신다. 콩나물국을 찬양한다”라고 문세윤과 티격태격 했다.

주현은 청양고추부터 콩나물 넣는 타이밍까지 잔소리를 쉬지 않고 쏟아냈다. 잔소리에 지친 문세윤이 “사모님 음식하실 때 옆에서 한 소리도 못하시지 않나”라고 묻자 주현은 급히 말을 돌렸다.

문세윤은 잔소리 속에서도 콩나물국과 자신이 좋아하는 분홍 소시지 구이로 아침 식사를 차렸다. 콩나물국을 먹은 주현은 “100점 만점에 40점. 우리 아내가 끓인 것에 비하면 국도 아니다”라고 타박했다. 문세윤은 “사모님 솜씨를 이길 수 없다. 아버님 입맛을 이제 알아가면 된다”라고 당황했다.

문세윤은 고춧가루를 타서 만회를 시도했지만 주현은 “콩나물국이 얼큰해야 하는데 짜다”라고 말했다. 소시지를 먹은 후 “생각한 것보다 괜찮네”라면서도 50점을 줬다.

문세윤은 이날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인 주현에게 “오늘 느낌이 솔직히 어제 사모님이랑 싸우셨죠”라고 물었다.

주현은 “너 들으면 깜짝 놀란다. 우리 아내는 내가 볼 때 깔끔을 떤다. 정리가 안 돼 있으면 그걸 못 본다. 나는 스스로 의상 준비하던게 버릇이 돼서 사이즈만 맞으면 색깔별로 다 산다”라며 “다락방에서 옷을 가져와 입었는데 어느날 입으려고 하니까 옷이 하나도 없다. 그걸 재활용하는데 싹 다 갖다 버렸다고 한다. 가지러 가려고 하니까 ‘벌써 다 치워 갔을 걸?’ 그러더라. 뚜껑이 확 열리더라”고 고백했다.

주현이 준비한 커플 운동복을 입은 문세윤은 비밀의 공간에 있는 주현의 다락방에 올라갔다. 곳곳에는 비닐 봉지가 가득했고, 옷도 아무렇게나 널려 있었따. 버려진 창고 같은 분위기에 문세윤은 “싫어하실만 하다”라고 당황했다.

문세윤은 먼지에 곰팡이까지 핀 옷에 당황했다. 옆방에도 옷이 가득차 있었지만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아 문조차 열리지 않았다. 문세윤은 다락방에 있는 옷 일부를 꺼내 주현과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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