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저 좋아하세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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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희와 지현우가 서로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갔다.
6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이영국(지현우) 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단단은 술에 취해 이영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영국과 애나킴(이일화)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놀랐고, 조사라는 기세를 몰아 왕대란이 박단단만 보면 치매 증상이 심해지니 그를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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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희와 지현우가 서로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갔다.
6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이영국(지현우) 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단단은 술에 취해 이영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다음날 박단단은 기억이 사라진 척 거짓말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기묘하게 흘러갔다.
한편 왕대란(차화연)은 조사라(박하나)와 입을 맞췄고, 박단단에게 도둑 누명을 씌웠던 이유가 자신의 치매 증상 때문인 척 연기했다. 조사라는 이영국에게 왕대란이 치매 진단을 받았지만 약을 복용하면 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 와중에도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계속 마음이 끌렸고, 급기야 조사라를 박단단이라고 잘못 불러 그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조사라는 왕대란에게 찾아가 울며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고, 조사라를 며느리로 들이고 싶었던 왕대란은 박단단을 쫓아내려 했다.
이에 왕대란은 또 한 번 치매 연기를 펼쳤고, 박단단에게 주스를 끼얹으며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영국과 애나킴(이일화)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놀랐고, 조사라는 기세를 몰아 왕대란이 박단단만 보면 치매 증상이 심해지니 그를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나킴은 왕대란의 치매 증세가 심각하니 요양원에 보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이영국 또한 이에 동의해 요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왕대란은 자신의 치매가 연기였음을 밝혔다. 이영국은 왕대란에게 크게 분노했고, 박단단을 위로했다. 박단단은 그런 이영국에게 "혹시 회장님도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신사와 아가씨 | 이세희 | 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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