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증 오스트리아 "백신 안맞으면 식당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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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식당, 호텔 등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사례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진 후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식당, 호텔, 미용실에 들어가거나 25명 이상이 모이는 공공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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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AP/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식당, 호텔 등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사례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진 후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식당, 호텔, 미용실에 들어가거나 25명 이상이 모이는 공공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이전에는 백신을 접종했거나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경우, 또 음성 결과를 보여주면 식당, 호텔 및 기타 지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한달간은 백신 1차 접종을 했거나 유효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결과를 제시할 경우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샬렌베르크 총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9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최대치인 9586명을 넘어섰다.
현재 오스트리아 인구 64.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서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시행될 수 있다고 AP통신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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