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스타벅스 매장 다 당했다"..매장돌며 텀블러 훔친 부부

김경훈 기자 2021. 11. 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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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텀블러 등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의정부에 있는 13개 스타벅스 전체 매장을 돌면서 텀블러 23개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던 중 이들 부부가 범행한 정황을 포착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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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 의정부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텀블러 등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5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30대 외국 국적의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의정부에 있는 13개 스타벅스 전체 매장을 돌면서 텀블러 23개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가 동시다발적으로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던 중 이들 부부가 범행한 정황을 포착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범행 기간이나 수법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경찰은 이들이 훔친 텀블러 수량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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