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주지훈에 사과.."네가 한 말 다 맞아"

석훈철 2021. 11. 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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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주지훈에게 사과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에게 사과하는 서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강현조의 말을 믿지 않았던 것을 사과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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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주지훈에게 사과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에게 사과하는 서이강(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강현조의 말을 믿지 않았던 것을 사과했다. 서이강은 "네 말을 믿지 않았다"며 "네 말이 다 맞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양선(주민경 분)이 네가 살렸다. 세욱(윤지온 분)이 잡은 것도 너고. 그러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겠지. 네가 그걸 막은 거다"며 강현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이강은 "네 말을 처음부터 믿었으면 죽은 사람들도 살릴 수 있었을까?"라고 자책했다. 강현조는 "선배는 전부터 사람들을 살렸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라고 위로했다. 서이강 "그동안 미안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에 강현조는 "파전 4접시요. 거기다 고구마 막걸리 몇 통 얹어주면 좋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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