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승현의 이정현 신인왕 밀어주기, "신인왕? 당연히 정현이 몫"

고양/서호민 2021. 11.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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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신인왕 역시 당연히 (이)정현이의 몫이라고 본다."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이승현은 이정현에 대해 "(이정현) 아직 멀었다(웃음). 지금까지는 100점 만점에 40점 정도다. 어깨가 너무 올라가면 안 되니까. 하하"라고 웃어보이며 "솔직히 신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신인왕 역시 당연히 (이)정현이의 몫이라고 본다. 정현이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플레이를 해도 겁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재다능하고, 공격과 수비도 고루 잘한다"고 크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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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신인왕 역시 당연히 (이)정현이의 몫이라고 본다."

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시즌 전적 7승 4패를 기록,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이승현은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이승현의 첫 20점 경기였다.

승리 후 이승현은 "우선 연패하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 다만 패스 미스 등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일 DB와의 백투백 연전에서는 오늘 안 됐던 부분까지 보완해 이기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승현과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이정현은 20분 57초를 뛰며 10점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정현은 4쿼터 근육 경련으로 코트를 비운 이대성을 대신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현은 이정현에 대해 "(이정현) 아직 멀었다(웃음). 지금까지는 100점 만점에 40점 정도다. 어깨가 너무 올라가면 안 되니까. 하하"라고 웃어보이며 “솔직히 신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신인왕 역시 당연히 (이)정현이의 몫이라고 본다. 정현이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떤 플레이를 해도 겁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재다능하고, 공격과 수비도 고루 잘한다"고 크게 칭찬했다.

이날 오리온의 승리에는 최현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최현민은 29분 5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 포함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이어갔다.

말을 이어간 그는 "사실 오늘은 저 대신 현민이형이 인터뷰실에 들어왔어야 한다. 현민이 형에게 박수쳐주고 싶다“면서 ”우리가 그동안 3번 포지션이 약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 현민이 형이 마음 고생이 심했을 거다. 사실 요즘 들어 쓰리가드 시스템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데 쓰리가드 시스템도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3번의 역할이 중요한데, 3번 선수들이 더 신이나게 플레이 하려면 저희가 더 잘해줘야 한다 나머지 선수들이 더 잘해줘야 한다. 현민이 형에게 박수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고양/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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