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사실은 내 첫사랑" 고백 '술주정'

유경상 2021. 11. 6.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첫사랑을 고백했다.

이영국이 "많이 취했다. 들어가자"고 말하자 박단단은 "이건 비밀인데 사실은 회장님이 제 첫사랑이다. 그래서 제 심장이 이렇게 나대고 난리인가 보다. 저 어릴 때 회장님이 저 자전거 태워주셨잖아요. 제가 이쪽으로 가라고 하고 저쪽으로 가라고 하고. 짓궂게 골려먹었는데 시키는 대로 다 하고. 그런 바보 같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일방적인 고백을 계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첫사랑을 고백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술주정하며 고백했다.

만취한 박단단은 이영국에게 “저 아무래도 회장님을 좋아하나 봐요. 회장님만 보면 자꾸 심장이 나대고 난리다. 저 이러다 심장병 걸리면 어떡해요? 책임지실 거예요? 걱정 마세요. 회장님에게 책임지라고는 안 할게요”라고 고백하며 술주정했다.

이영국이 “많이 취했다. 들어가자”고 말하자 박단단은 “이건 비밀인데 사실은 회장님이 제 첫사랑이다. 그래서 제 심장이 이렇게 나대고 난리인가 보다. 저 어릴 때 회장님이 저 자전거 태워주셨잖아요. 제가 이쪽으로 가라고 하고 저쪽으로 가라고 하고. 짓궂게 골려먹었는데 시키는 대로 다 하고. 그런 바보 같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일방적인 고백을 계속했다.

이어 박단단은 “바보 같고 귀엽고 착하고. 게다가 너무 잘 생기고. 그래서 그날 제가 회장님에게 홀딱 반해서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런 회장님을 바로 앞에 두고 못 알아보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며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첫사랑을 제가 왜 못 알아봤을까요? 1번 군복을 안 입어서, 2번 헤어스타일을 바꿔서, 3번 회장님이 너무 멋있어져서?”라고 문제를 냈다.

이영국이 당황한 사이 박단단은 “정답은? 3번, 회장님이 너무 멋있어져서”라고 스스로 답을 내리고는 “회장님 저 잡아보세요”라며 도망쳤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