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밤불꽃축제' 열린 예당호 출렁다리..나들이객 '위드 코로나' 만끽

최현구 기자 2021. 11.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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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후 첫 주말인 6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나들이객과 관광객 등이 몰려 들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즐겼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빛밤불꽃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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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500만명 돌파 기념..가족 단위 관광객 '북적'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쇼.© 뉴스1 최현구 기자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후 첫 주말인 6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나들이객과 관광객 등이 몰려 들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즐겼다.

포근한 날씨까지 더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 호숫길에는 낮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일상회복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불꽃쇼를 보기 위해 천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왔다는 김 모씨(36)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나들이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뉴스1 최현구 기자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빛밤불꽃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2021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풍성함을 더했다.

‘빛으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이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팀인 ‘시네마 밴드’와 현악 미니 콘서트 팀인 ‘G선 앙상블’,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가 ‘코로나 극복 희망콘서트’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쇼.© 뉴스1 최현구 기자

2부 공연에서는 록밴드 ‘마하트마’가 강렬한 비트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쇼 및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공연이 펼쳐져 예년보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오후 7시부터는 예당호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불꽃쇼가 예당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정택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및 현장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분수쇼.© 뉴스1 최현구 기자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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