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광수, 유재석 전화에 "지난달 수입, 10년 만에 처음 0원"

황서연 기자 2021. 11. 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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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이광수가 유재석의 부탁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해 "20만원만 지금 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유재석의 부탁을 듣자 마자 "형. 저 지난달에 통장에 0원 찍혔습니다. 10년 만에 처음입니다"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유재석은 "이것들 진짜. 너희 진짜 안 되겠다. 형한테 20만원을 못 꿔주냐"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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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이광수가 유재석의 부탁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뭉치면 퇴근'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모든 멤버가 모이면 그 자리에서 퇴근을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두 번째 미션으로는 '쇼핑몰에서 20만원 쓰기'가 주어졌다. 쇼핑몰 안에서 5명이 같은 공간에서 물건을 사야 퇴근이 가능한 미션.

이에 멤버들은 각자 택시를 타고 쇼핑몰로 향했고, 유재석은 쇼핑몰로 향하던 도중 장난기가 발동해 친한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먼저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해 "20만원만 지금 빌려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지금 OTP가 없다. 앱 비밀번호 설정이 잘못돼 보내드릴 수가 없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분노케 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SBS '런닝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절친한 사이. 이광수는 유재석의 부탁을 듣자 마자 "형. 저 지난달에 통장에 0원 찍혔습니다. 10년 만에 처음입니다"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유재석은 "이것들 진짜. 너희 진짜 안 되겠다. 형한테 20만원을 못 꿔주냐"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 유재석 |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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