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유행'에 화들짝 오스트리아, 백신 미접종자 제재

김양혁 기자 2021. 11.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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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제약하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5일(현지시각) 백신 미접종 시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호텔 등의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백신 1차 접종,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음성이 확인될 경우 임시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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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스트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제약하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는 5일(현지시각) 백신 미접종 시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호텔 등의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한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백신 1차 접종,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음성이 확인될 경우 임시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9개주(州) 전체 합의로 결정된 이번 조치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겨울철을 앞두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고육책이다.

오스트리아의 지난 10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2000명대 수준이었지만, 최근 9000명대까지 치솟았다. 5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388명으로 1년 전 최다 기록(9586명)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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