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사진을 보다가' 류재현이 아내와 연애 중 쓴 곡"(불후)

이하나 2021. 11.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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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가 히트곡 '사진을 보다가'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바이브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가 공개 됐다.

신동엽은 "'사진을 보다가'는 이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바이브 류재현은 "22살 때 작업실에 둔 연인과 사진을 보다가 '과연 우리가 이별하면 어떤 아픔일까'라는 상상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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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히트곡 ‘사진을 보다가’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바이브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가 공개 됐다.

벤과 한해가 부른 ‘사진을 보다가’ 무대를 본 ‘강철부대’ 출연자 김민준은 “학생 때 스티커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때 교제하던 친구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녔다”라며 “헤어지고 사진을 뺐는데 너무 넣고 다녀서 그게 눌러 붙었다. 그래서 지갑까지 버렸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난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사진을 보다가’는 이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바이브 류재현은 “22살 때 작업실에 둔 연인과 사진을 보다가 ‘과연 우리가 이별하면 어떤 아픔일까’라는 상상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민수는 “그 사진의 주인공을 내가 알고 있다. 사진을 찢었을 때를 상상했던 연인이 지금의 아내다”라며 “이 노래를 들려주면서 ‘이런 내용으로 썼다’고 하길래 ‘감수성이 좋은 아이구나’라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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