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스펠맨-전성현, KGC인삼공사 승리를 합작

이수복 2021. 11. 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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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리 스펠맨(206cm, F)과 전성현(188cm, F)이 동반 활약하며, KGC인삼공사가 2라운드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펠맨은 30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전성현은 20점에 3점슛 4개를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의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비운 사이, 스펠맨은 블록슛과 과감한 골밑 득점으로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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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리 스펠맨(206cm, F)과 전성현(188cm, F)이 동반 활약하며, KGC인삼공사가 2라운드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9-75로 승리했다.

이날 스펠맨과 전성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펠맨은 30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전성현은 20점에 3점슛 4개를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펠맨은 1라운드 초반만 해도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지난 시즌 제러드 설린저의 공백을 메우는 듯 했다. 하지만 1쿼터 중반 이후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로 힘들어했고, 김승기 감독 역시 스펠맨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펠맨은 이날 공격과 수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의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비운 사이, 스펠맨은 블록슛과 과감한 골밑 득점으로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2라운드에서 다시 올라갈 기회를 잡았다.

스펠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감독이 주문한 것이다. 3점보다 골밑으로 들어갔던 것이 성공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노력했고, 지난 1라운드 삼성전 같은 경기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 후 “동기 부여된 상황에서는 점프가 잘된다”며 방법적인 면에서는 “타고 났다”며 점프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전성현은 “준비를 많이 했다. 픽앤팝을 많이 하고 많이 들어가서 쉬운 슛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비결을 말했다.

그리고 “2쿼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덜 움직였다. 하지만 후반에 많이 움직인 게 먹힌 것 같다”고 전했다.

또, 12월에 복귀하는 박지훈(184cm, G)을 기대했다. 전성현은 “박지훈이 정통 가드라서 플레이를 살려줄 거 같다. 제일 중요한 건 가드 셋이 돌아가면서 뛰지 않을까 싶다”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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