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광수, 돈 빌려 달라는 유재석에 "지난달 통장 0원"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1. 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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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이광수가 통장에 0원이 찍혔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쇼핑몰로 가던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돈을 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차 시도 실패로 퇴근하지 못한 멤버들은 ‘쇼핑몰에서 1시간에 20만 원을 써야 하며 다섯 명 모두 같은 공간에서 물건을 사면 퇴근’이라는 문자에 당황했다. 하하는 “솔직히 하는 영 스트리트 패션 가고 싶거든? 이번엔 내가 가고 싶은데 가고 싶다. 그리고 나 지금 퇴근하기 싫어. 집에 가면 할 것도 없으니까 지금 퇴근하면 안 돼”라며 쇼핑 생각에 멤버들의 선택은 잊어버렸다.

쇼핑몰로 가던 유재석은 쇼핑을 떠올리다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조세호에게 “바빠서 금방 해줄게. 형 20만 해줘라”라며 장난을 시작했다. 그 말에 조세호는 “형. 제가 지금 OTP 카드가 없어서요. 미리 알았으면 좀 뭐 집에서라도 보내드리는 건데”라고 변명을 주절주절 늘어놨다. 유재석은 “내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20만 보내달라는데 지금. 갑자기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라고 조세호를 억울하게 했다.

MBC 방송 캡처


이번엔 이광수에게 전화한 유재석은 “너 오늘 보니까. 콩 홍보대사 됐던데?”라고 물었다. 그 말에 웃은 이광수는 “제가 콩 홍보를 왜 합니까. 콩이 아니라 메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메콩! 베트남에 있는 메콩강? 그걸 내가 잘못 보고 콩 홍보대사로 보고. 예능을 안 하더니 콩 홍보를”이라며 폭소했다. 이어 그는 “광수야. 거두절미하고 나 20만 원 꿔줘”라고 부탁했다. 이광수는 “저 지난달에 통장에 0원 찍혔습니다. 10년 만에 처음으로”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20만 원 형한테 못 꿔준다는 거야? 이것들 정말 진짜. 너희 진짜 안 되겠다. 정말 너무하네. 너 20은 없다는 거지?”라고 물었으나 이광수는 “형 저 진짜 0원 찍혔습니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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