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기복 있는 육아, 항상 행복할 수 없어" 남다른 '술이야' 선곡 이유(불후)

이하나 2021. 11.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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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호명된 알리는 "나를 안 불렀으면 서운했다.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노래를 하게 됐다"라며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알리 지금 육아 중인데"라고 당황했다.

알리는 "육아는 항상 기복이 있다. 항상 행복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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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알리가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바이브 편에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호명된 알리는 “나를 안 불렀으면 서운했다.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노래를 하게 됐다”라며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아..인생’ 이런 생각이 드는 노래라서 지금 나의 감정과 가장 잘 맞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알리 지금 육아 중인데”라고 당황했다.

알리는 “육아는 항상 기복이 있다. 항상 행복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육퇴(육아퇴근) 후 맥주 한 캔”이라며 공감했다.

알리는 “어머니들이 부엌에다가 소주 한 병씩 갖고 있는데 음식에 쓰일 때도 있지만 본인들한테 쓸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은 “하나는 비린내를 잡아주고 하나는 지친 내 마음을 잡아준다”라고 찰떡 같은 비유를 했다.

MC들이 무대 승부수를 묻자, 알리는 “생각을 못하고 기타 한 대랑 왔다”라고 답했다. 에일리는 “그게 더 무섭다”라고 견제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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