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딸 나은 연기자 되겠다고, 아들 지호는 춤레슨 권해도 거부"(놀면)

서유나 2021. 11. 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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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자녀들의 끼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13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의 대기실 사적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 미주가 오기 전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자연스럽게 유부남 토크를 나눴다.

하하는 "드림이는 랩을 쓴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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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자녀들의 끼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13회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의 대기실 사적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 미주가 오기 전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자연스럽게 유부남 토크를 나눴다.

정준하는 "로하가 요즘 미술에 빠졌다. 미술로 이번에 학교에서 장기자랑을 하는데 10등 안에 들었다. 결선에 올라갔다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하하는 "드림이는 랩을 쓴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드림이의 경우 무대에 나와 하는 끼는 없다고. 하하는 그래도 막내를 가장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나은이를 기대하고 있다. 나은이가 댄스 쪽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연기자가 되겠다고 하잖나. 지호에겐 춤이 네 인생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하는데 안 하겠단다. 나는 부끄러움의 끝이었다. 친구들과 있으면 까불고. 낯가리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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