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벤 "윤민수 내 결혼식서 오열, 남들 보면 우리가 이별한 줄"(불후)

이하나 2021. 11. 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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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오열하는 윤민수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바이브 편에 벤과 한해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윤민수의 표정을 잘 지켜봐라.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폭풍 오열 했다"라고 첫 번째 가수로 벤과 한해를 소개했다.

벤은 바이브 윤민수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나의 부모님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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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벤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오열하는 윤민수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바이브 편에 벤과 한해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윤민수의 표정을 잘 지켜봐라.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폭풍 오열 했다”라고 첫 번째 가수로 벤과 한해를 소개했다.

벤은 “왜 맨날 1번이냐. 너무 하다. 이거 아닌데”라고 화를 냈고, 한해는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동엽이 형 그렇게 살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윤민수가 벤의 결혼식에서 당사자보다 더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벤은 “민수 오빠가 되게 서글프게 우신다. 괜히 오열이 형이 아니다”라며 “남들이 놀랐을 거다. 우리 둘이 이별했나 하고. 그 큰 어깨가 들썩이면서 오열했다. 우리 부모님도 많이 놀라셨다”라고 설명한 뒤 당시 윤민수의 모습을 재연했다.

‘불후의 명곡’에 두 번째 출연한 한해는 “지난번에는 전혀 승부욕이 없었다. 오늘은 굉장히 탐욕스럽게 왔다”라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벤과 한해는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선곡했다. 벤은 바이브 윤민수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나의 부모님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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