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9경기 연속 20점+' 케빈 듀란트, 브루클린의 새로운 역사

이원준 2021. 11. 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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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가 개막 첫 9경기 연속으로 20점 이상 득점한 브루클린의 첫 선수가 됐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먼저 힘을 낸 쪽은 듀란트가 이끄는 브루클린이었다.

9경기 연속으로 20+득점을 성공해 듀란트는 브루클린 역사상 개막 후 9경기에서 20+이상 득점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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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가 개막 첫 9경기 연속으로 20점 이상 득점한 브루클린의 첫 선수가 됐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듀란트가 위기의 브루클린을 구해냈다.

양팀은 전반전을 39-39, 동점으로 맞섰다. 먼저 힘을 낸 쪽은 듀란트가 이끄는 브루클린이었다. 듀란트와 브라운이 3쿼터 시작과 함께 외곽포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하든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힘을 보태 브루클린이 3쿼터를 39-23으로 압도하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가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에만 3점슛을 4개나 성공시키면서 추격했다. 4쿼터 종료 2분 15초경 케이드 커닝햄이 3점슛을 넣으며 1점차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위기의 순간 듀란트가 해결사로 나섰다. 듀란트는 연속으로 4점을 몰아치며 팀을 구해냈다.

듀란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넣을 수 있는 슛들을 성공시켰다면 경기가 이렇게 길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자신을 자책했다.

브루클린의 스티브 내쉬 감독도 “오늘 우리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를 통해 게임을 이길 수 있었다.”라며 공격적인 면에서 부진한 것을 인정했다.

듀란트는 2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으로 20+득점을 성공해 듀란트는 브루클린 역사상 개막 후 9경기에서 20+이상 득점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글_이원준 인터넷기자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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