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결혼 앞두고 악플 걱정 "가족들 마음 아파해" [전문]

연휘선 2021. 11.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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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결혼의 설렘과 악플의 고충을 밝혔다.

아야네는 6일 SNS에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공연 당일 캐스팅 라인업 중 남편 이지훈을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일본 출신의 아야네는 이지훈과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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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결혼의 설렘과 악플의 고충을 밝혔다. 

아야네는 6일 SNS에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공연 당일 캐스팅 라인업 중 남편 이지훈을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내일 '엑스칼리버'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내일 모레 결혼식이다"라며 심경글을 남겼다. "준비로 지금도 정신 없지만 염색하면서 글 쓰는 중"이라는 그는 "결혼 준비 떄문에 마지막 공연은 못 봐서 저번에 다녀온 거 다시 추억하는 중. 봐도봐도 또 보고 싶은 공연. 제발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벌써 재연 기원"이라며 이지훈의 공연을 응원했다. 

특히 그는 "저는 악플 달려도 전혀 괜찮은데 지훈 씨 우리 엄마 아빠, 한국 가족들이 마음 아파한다"라며 "제 마음이 아픈 건 괜찮은데 저희 가족이 아픈 건 참지 못한다. 슬프다. 글 적어두실 때 한번씩 저희 가족들 생각해서 작성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제게 안 좋은 얘기 하고 싶을 땐 DM으로 보내달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본 출신의 아야네는 이지훈과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을 연기한 끝에 11월 8일 화촉을 밝힌다. 

다음은 아야네가 남긴 결혼 전 심경글 전문이다. 

드디어 내일 엑스칼리버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내일 모래 #결혼식 이에요
두근두근....
준비로 지금도 정신이 없지만 염색하면서 글 쓰는중이에요
(#예신 님들은 아시죠... 몇일전 되니까 다 끝냈던 것 만 같았던 준비가
또 직전까지 안끝나는 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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