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안양 KGC인삼공사 – 서울 삼성, 집중력으로 인한 엇갈린 승부

이수복 2021. 11.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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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눌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9-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삼성과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과 오마리 스펠맨이 득점의 폭발하면서 삼성을 압도했고 삼성은 야투 난조를 보이며 패배의 아쉬움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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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눌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9-75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5승 5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회복해 단독 6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삼성과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3쿼터에서 집중력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과 오마리 스펠맨이 득점의 폭발하면서 삼성을 압도했고 삼성은 야투 난조를 보이며 패배의 아쉬움을 맛봐야 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주전들이 많이 뛰어서 내일 게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된다. 게임이 정상적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5할 승률 맞췄으니 한시름 놓고 내일 경기 SK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을 하면서 안되는 부분을 보완했다. 현재는 평범한 디펜스 정도이고 연습이 덜 된 부분이 있다.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 왔을 때보다 슬럼프가 왔지만 잘 대화가 돼서 문제가 없다.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다”며 스펠맨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또한, 김 감독은 “포인트 가드로서 주문을 많이 한다. 지시를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게임을 하지 못한다. 선수가 짜증 낼 정도로 하는데 끝나고 혼낸 부분이 있다. 감독이 하는 말을 집중해야 하고 앞으로 2~3년 후에는 최고가 될 것이다”며 변준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7일에 상대할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에 대해서는 “전희철 감독이 코치 생활을 오래 해서 선수들 마음을 알고 있다. 경험이 엄청난 힘이다. 부상 없이 국내 선수들 멤버가 좋다 보니 전희철 감독은 너무 잘하는 거 같다. 배울 점이 있다”며 극찬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4승 7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상민 감독은 한 방이 터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상민 감독은 “열심히 했는데, 3쿼터 61-57 상황에서 묶였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내준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결정적 순간 한방이 아쉽고 KGC인삼공사의 전성현과 스펠맨이 터져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힉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에 대해서는 “쉬운 장면에서 파울이 나왔고, 블록슛하는 상황에서 파울이 나오길 원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키 이원석 활용에 대해서는 “배수용과 차민석이 스펠맨을 잘 막았다. 힉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썼고 이원석이 들어갔을 때는 매치업이 잘 안 된 부분이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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