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좌절' 홍준표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

서진욱 기자 2021. 11. 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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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뛰었던 홍준표 의원이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고 경선 소회를 밝혔다.

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며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돼 버렸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전날 발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 밀려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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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5/뉴스1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뛰었던 홍준표 의원이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고 경선 소회를 밝혔다.

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며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돼 버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다시 그 꿈을 꿀 수 있는 여력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인생 자체가 꿈길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겠다"며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전날 발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 밀려 2위에 그쳤다. 그는 발표 직후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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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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