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팀 뜨겁게 겨뤘다"..제6회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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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하는 '2021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가 6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본부장 황형원)가 주최·주관하는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황형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의 많은 부분이 멈추고 움츠렸지만 한편으로는 K문화가 세계를 주도한 한 해였다"며 "매년 열리는 뉴스1 밴드 경연대회도 이런 문화적 소양의 한 모습이라고 자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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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일고등학교의 '블루웨건' 대상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하는 '2021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가 6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본부장 황형원)가 주최·주관하는 전북 청소년 밴드동아리 경연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지역 청소년 밴드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자 띄어앉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진행됐다.
올해는 전북지역 중·고등학교에 소속된 12개 밴드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은 전주제일고등학교의 '블루웨건'이 차지했다.
블루웨건은 자작곡 '빈자리'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큰 호응을 받았다.
금상인 전북대학교총장상은 David Guetta의 Love is Gone을 편곡해 열창한 전북외국어고등학교의 '맥(M.A.C)'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은상인 국회의원상은 남원국악예술고 '터닝포인트(T.P)에게 주어졌다. 이들은 마스터피스(제시제이)와 헤븐(에일리)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동상은 전주서전주중학교 '핫플레이'가 수상했다. 핫플레이는 환경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노래 '그린월드(Green Wolrd)를 불렀다.
장려상과 인기상은 전주고등학교 '레드오션'과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하늘나리'가 각각 받았다.
블루웨건의 리더 최수지양(17)은 "우리 노래가 잔잔한 분위기라서 사실 큰 기대를 못했다"며 "다른 팀들 모두 쟁쟁한 실력을 갖고 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연에서 부른 자작곡 '빈자리'가 다음달 음원사이트에 올라갈 예정인데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형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의 많은 부분이 멈추고 움츠렸지만 한편으로는 K문화가 세계를 주도한 한 해였다"며 "매년 열리는 뉴스1 밴드 경연대회도 이런 문화적 소양의 한 모습이라고 자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청소년들의 정열적인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힘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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