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힙합 콘서트 도중 압사 사고..최소 8명 숨지고 수백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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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5일) 세계적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오후 9시 15분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행사장에는 약 5만 명의 관객이 있었으며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사고 직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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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5일) 세계적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오후 9시 15분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콘서트의 열기에 흥분한 관객이 일시에 무대 쪽으로 몰려들면서 압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뮤얼 페냐 휴스턴 소방서장은 "이로 인해 관객 일부가 공황에 빠졌고, 부상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공황이 더욱 확산했다"고 말했습니다.
페냐 소방서장은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행사장에는 약 5만 명의 관객이 있었으며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사고 직후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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