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업체·학교 등 집단감염 45명 확진..누적 8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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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진천에서는 확진된 지인 등과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중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59명이 됐다.
상당구 초등학교는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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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과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6개 시·군에서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명은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진천 19명, 청주 12명, 제천 7명, 충주 4명, 음성 2명, 단양 1명 등이다.
진천에서는 확진된 지인 등과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4명 역시 확진됐다.
무증상 선제 검사 3명과 직장 선제 검사를 받은 20대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9명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중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59명이 됐다. 상당구 초등학교는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업체와 관련해 2명이 감염된 가운데 전체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 가족·동료 등과 접촉한 5명이 양성이 나왔다. 근육통, 기침, 코막힘 증상이 있던 3명도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전날 12명보다 5명 줄어든 7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원과 관련해 5명이 나와 누적 감염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초등학교 관련자 2명이 추가돼 전체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안양시 확진자의 70대 친척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도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음성에서는 초등학교 관련자 1명이 늘어 지금까지 7명이 확진됐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30대도 감염됐다.
단양의 60대 확진자는 직장 동료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 관련 감염자는 9명이 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163명이다. 사망자는 85명이고 7569명이 완치됐다.
이날까지 등록인구 159만1009명 중 131만4435명(82.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124만2165명(78.1%)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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