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 5시 기준 14명 확진..요양병원 7명 추가 누적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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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확진자가 머문 것으로 확인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송가네 참숯가든'의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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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7명은 지난 2일 집단감염이 확인된 제주시 요양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6명은 가족 간 감염, 1명은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했다.
이날 확진된 요양병원 입소자 중 1명이 코로나19 검사 후 사망했으나, 역학조사 결과 사인은 지병으로 코로나19와 인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확진자가 머문 것으로 확인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송가네 참숯가든'의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10월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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