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울산공장 화재 44분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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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단지 내 대한유화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한유화 측은 물질 누출이 아닌 소량 나와있던 부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소방당국에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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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작업 인력 74명 장비 26대 등 투입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6일 울산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단지 내 대한유화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 53분께 구조물에서 화염과 및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44분 만인 오전 9시 37분께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휘발성 액체인 헥산 정제 공정 도중 부산물 분리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헥산은 무색투명한 휘발성 액체로 제4류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대한유화 측은 물질 누출이 아닌 소량 나와있던 부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소방당국에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에서는 셧다운 후 이날 재가동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74명과 장비 26대 등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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