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미국 반도체 자료 요구 · 요소수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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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2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는 경제·기술·안보 등이 연계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로,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외교·안보 부처 장관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위원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우리 기업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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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7일)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요청 및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2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는 경제·기술·안보 등이 연계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로,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외교·안보 부처 장관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위원 등이 참석합니다.
미국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이달 8일까지 반도체 재고와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를 담은 설문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자료 제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우리 기업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도 논의 대상입니다.
화물차량 운행 등에 필요한 액상 물질인 요소수는 최근 중국이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 의무화로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에 수출 전 검사 조기 진행을 요청하는 한편 중동 국가 등으로 요소수 수입 통로를 다변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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