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도 인근서 낚시객 8명 탄 모터보트 표류..해경 구조

손연우 기자 2021. 11.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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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 48분께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표류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2.8톤)가 생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에 이상이 발생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표류하다가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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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사고선박을 예인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6일 낮 12시 48분께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표류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2.8톤)가 생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에 이상이 발생했다.

승선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하고, 선박은 예인했다.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음주측정 결과도 이상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표류하다가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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