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8P-16R' KB, 1R 5전전승 '단독 선두'.. BNK 4연패

강필주 2021. 11.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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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 단독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KB와 BNK는 전반까지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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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김민정이 가장 많은 21점을 올린 가운데 박지수가 18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3점슛 4개로 14점을 올려 그 뒤를 받쳤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 단독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시즌 KB 사령탑에 오른 김완수 감독은 WKBL 역대 신임감독 최초 1라운드 전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BNK는 개막 4연패에 빠지면서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지게 됐다. 

KB와 BNK는 전반까지 팽팽했다. 20-20으로 1쿼터를 동점을 마쳤지만 2쿼터에 38-37로 KB가 BNK를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 승패가 갈렸다. 강아정의 3점포로 BNK가 40-38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이내 김민정이 3연속 슈팅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박지수, 허예은이 점수를 이어 넣으면서 KB와 BNK의 간격이 벌이기 시작했다. 

결국 3쿼터를 57-45로 앞선 채 마쳐 승기를 잡은 KB는 5쿼터를 여유있게 운영해 승부를 굳혔다. BNK는 진안이 더블더블(20점, 10리바운드), 이소희가 17점, 김한별 14점(7리바운드)으로 활약했으나 KB는 넘어서는 데 실패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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