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 고교서 같은 반 학생 5명 코로나 확진..역학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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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6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5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확진된 학생들은 2학년 학생들로 모두 같은 반"이라며 "역학조사와 학생들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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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6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5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확진된 학생들은 2학년 학생들로 모두 같은 반"이라며 "역학조사와 학생들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 보건소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전교생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지 등 검사 대상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유치원·초·중·고교 학생 확진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가 4일 공개한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은 총 2,447명으로 하루 평균 349.6명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959명 △서울 666명 △인천 190명 △충남 158명 △대구 87명 등이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도록 시험 일주일 전인 오는 11일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d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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