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 BNK 꺾고 1라운드 5전 전승

안경남 2021. 11.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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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BNK에 77-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1라운드 5개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38-37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친 KB국민은행은 후반에 서서히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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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수 18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BNK에 77-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1라운드 5개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또 단일리그 기준으로 2017~2018시즌 4연승을 넘어 역대 KB국민은행의 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역대 리그 기준으로는 2006년 겨울에 세운 5연승과 타이다.

반면 BNK는 개막 4연패로 또 첫 승에 실패했다.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다.

38-37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친 KB국민은행은 후반에 서서히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BNK가 4쿼터 이소희, 진안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B국민은행은 박지수가 꾸준히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여기에 강이슬도 4쿼터에만 3점슛 2개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B국민은행은 박지수가 18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해 2월부터 정규리그 출전 경기 내에서 38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또 김민정이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강이슬이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는 진안이 20점 10리바운드, 이소희가 17점, 김한별도 1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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