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타지키스탄 방문..보건·ICT 중장기 개발혁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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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4∼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을 찾아 파르호드 살림 타지키스탄 외교차관과 양국관계 발전 방향과 한국-중앙아시아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여 차관보는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산업 현대화, 보건·의료,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등 공공·산업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타지키스탄에 중장기적으로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양측은 실무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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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4∼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을 찾아 파르호드 살림 타지키스탄 외교차관과 양국관계 발전 방향과 한국-중앙아시아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여 차관보는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산업 현대화, 보건·의료,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등 공공·산업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타지키스탄에 중장기적으로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양측은 실무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 고위인사 교류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지난달 한국-타지키스탄 경제기술과학협력 공동위원회에서 도출한 교역 관련 실질 협력을 강화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 차관보는 4일 외교차관 면담에 이어 5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차관과 고위 관료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올 연말 타지키스탄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했으며, 올해 3월 주(駐)두샨베 분관을 대사관으로 정식 승격하는 등 최근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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