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나주 찾아 집담감염 대응 상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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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전날부터 나주지역 식품공장에서 3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집단 감염은 사업장, 사무실, 식당, 기숙사 등 공용공간이 많고 기숙사 내 공동생활로 밀집도가 높은 위험한 상황에서 마스크 미착용, 집단 취식, 환기 불량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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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방역수칙 제대로 안 지킨 것으로 추정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전날부터 나주지역 식품공장에서 3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전체 노동자 90여명 가운데 59명이 이주노동자로 이 중 20명이 확진됐다.
집단 감염은 사업장, 사무실, 식당, 기숙사 등 공용공간이 많고 기숙사 내 공동생활로 밀집도가 높은 위험한 상황에서 마스크 미착용, 집단 취식, 환기 불량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종사자 60명을 격리시설 등에 격리 조치하는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일상회복 단계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2주 1회 진단검사를 하도록 하고, 함께 신규 채용 또는 근로 현장을 달리할 경우 근무 전 진단검사 음성 결과 확인 후 근무토록 조치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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