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생후 2~6개월 영아에 실수로 코로나 백신 접종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11.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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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영아 1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다른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실수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신문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노이시 쿠옥 오아이에 있는 의료센터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1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현재 베트남의 화이자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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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아, 발열 등 부작용
당국, 12세 이상만 예방접종 승인
실수한 관계자들에 정직 명령
당국, 12세 이상만 예방접종 승인
실수한 관계자들에 정직 명령
베트남에서 영아 1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다른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실수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신문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노이시 쿠옥 오아이에 있는 의료센터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1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뒤 영아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작용에 대비해 의료진은 영아들의 상태를 집중 관찰하고 있다. 일부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베트남의 화이자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당국은 이같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경위와 접종량 등을 조사에 나섰다. 또 관계자들에 대해선 정직 명령을 내렸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신문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노이시 쿠옥 오아이에 있는 의료센터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1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뒤 영아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작용에 대비해 의료진은 영아들의 상태를 집중 관찰하고 있다. 일부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베트남의 화이자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당국은 이같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경위와 접종량 등을 조사에 나섰다. 또 관계자들에 대해선 정직 명령을 내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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