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 팀 존폐 위기 안희연, 냉혈 대표 곽시양과 팽팽한 갈등

이민지 2021. 11. 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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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 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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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 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티저 영상들을 통해 극 중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코튼캔디의 처참한 속사정이 드러난 바,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코튼캔디 멤버 제나(안희연 분), 현지(안솔빈 분), 스텔라(한소은 분), 엘(추소정 분), 채아(김지원 분)가 품고 있는 각자의 속사정은 물론 존폐의 기로에 선 상황까지 알려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팀을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리더 제나와 탈선의 경계에 서 있는 막내 현지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제나가 현지의 선을 넘는 행동들을 통제해 보려하자 오히려 현지는 제나의 리더십을 신랄하게 비난하며 그녀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

걷잡을 수 없이 엇나가는 현지를 바라보며 리더의 무게감을 또다시 체감하는 제나의 모습은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이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내며 극한으로 치닫는 코튼캔디의 갈등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과연 코튼캔디에게는 해체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대표 차재혁(곽시양 분)의 존재는 더욱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효용 가치가 없는 코튼캔디를 가차없이 버리려 하자 그를 향해 ‘3개월 동안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한 뒤 그 자리에서 해체를 선언하겠다’는 제나의 폭탄 선언은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대표 차재혁과 리더 제나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드라마 속 어떤 재미로 다가설지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정상 아이돌 마스의 리더 지한(김민규 분)과 제나와의 관계성 역시 심상치 않다. 함께 노래하며 교감을 나누는 친근한 모습과 사뭇 어색한 시선을 나누며 머뭇거리는 상황들이 포착돼 팀의 리더를 맡은 두 사람 사이에는 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흥미로운 추측을 일으킨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미리 만나본 ‘아이돌’은 3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마지막 도전을 예고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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