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 노련함이 만든 '방과후 설렘' 될성부른 떡잎 증명 [TV와치]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방과후 설렘’은 시작부터 남다르다.

오는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이 본 방송 전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규 방송 전 이미 MBC ‘쇼! 음악중심’에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타 방송사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과후 설렘’은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걸그룹 프로젝트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설렘’은 오디션 시작 전 프리퀄 시즌 연습생을 최초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 시즌 ‘등교전 망설임’은 연습생들과 오은영 박사의 케미부터 고민 상담, 연습생들의 연습 과정, 센터가 어떻게 선발되는가 등 경쟁과 성장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시청자들이 ‘덕질’ 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를 생성했다.

이어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은 지난달 2일부터 4주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매주 다른 무대와 안무, 편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습생들은 ‘Same Same Different’라는 한 곡으로 학년마다 다른 컨셉 무대를 꾸미며 떡잎부터 남다른 오디션임을 증명했다.

학년별 4주간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83명의 연습생이 모두 등장해 역대급 스케일의 안무까지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구성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안무와 무대에 차별화를 주고 하나의 곡으로 다양한 변화를 구성한 것이다. 시작부터 남다른 '방과후 설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리퀄 방송과 음악 방송 무대 구성은 그동안 각종 오디션부터 시상식까지 연출을 도맡은 한동철 PD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한동철 PD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와 '쇼미더머니' '프로듀스 101' 등 연출 경험으로 다른 오디션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방과후 설렘’은 최근 역대급 담임선생님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옥주현을 시작으로, 올 타임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유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댄서이자 최근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리더의 저력을 선보인 아이키, 4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이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천재 프로듀싱돌인 (여자)아이들 소연까지 총 4명의 레전드급 선생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담임선생님과 동시에 연습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는 프로듀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남다르다’라는 속담처럼 시작부터 차별화된 '방과후 설렘'은 한동철 PD의 남다른 기획력과 연습생들의 뛰어난 실력이 더해져 본 방송 시작 전부터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방과후 설렘’ 본격 시작 후 연습생들이 어떤 모습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오는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되며, ‘방과후 설렘 프리퀄-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지난달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